2018년에도 안산시는 교복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고딩럽= 이유리기자] 안산시는 오는 23일 안산시청 제2별관동 1층 로비에서 ·고등학교 교복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유상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할 물품은 11~15일까지 5일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접수 시 소정의 기념품(양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새 학기를 앞두고 검소한 소비문화 정착과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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