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8곳, 고등학교 5곳에 1천 500만원씩 지원

[고딩럽=이재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좋은수업나눔학교’ 13교를 선정해,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교사 간 좋은 수업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좋은수업나눔학교는 중학교 8, 고등학교 5교 등 총 13교로 교당 1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수석교사와 현장 교사 등 교원 중심으로 수업 개선 열의가 높은 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해 학생 참여형 수업의 혁신 모델로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교내에 수업 녹화 시설을 갖춘 수업나눔실을 만들어 수업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수업에 대한 연구와 나눔을 하고, 자율적인 교원 연수를 하는 등, 교사학습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 학생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교과 설계를 연구하는 좋은수업나눔연구회6팀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성공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해야 한다우리교육청은 교사들이 교실수업 개선을 연구·실천하며 수업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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