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입시상담 버스
찾아가는 입시상담 버스

[원데일리=홍석진 기자] 한남대가 고등학교를 방문해 입시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입시상담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버스 안에는 모의 면접과 1대 1 상담 등 다양한 입시상담이 가능하도록 테이블과 좌석 등이 설치되 있다.

또 교수나 입학사정관과 1대 1 모의 면접을 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12일 경북 구미 순심여고와 김천 성의여고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13일은 세종지역 3개 고등학교에서 입시 상담을 벌였다. 14일은 충남 논산지역 고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대규모 박람회 형태로 운영되던 기존 입학설명회와 달리 버스 안에서 소규모로 상담을 진행하니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김건하 입학홍보처장은 "농어촌 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1대 1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며 "정보 소외계층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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