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논산시는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를 시행, 큰 호흥을 얻었다.
논산시는 지난해 4월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에서 항일운동 중심지였던 중국 상해를 방문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고딩럽=이유리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청소년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룻새 두 개 국가를 날아다니는 강행군을 펼쳤다.

논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교 2학년생 전원이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중국 상해를 방문해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2017년부터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고베와 나라, 오사카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해 해양 대제국 백제의 위대한 문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간 해당 도시의 총영사관 두 곳을 연속 방문했다.

11일 중국 상하이 최영삼 총영사를 예방한 황명선 시장은 중국 내 항일 역사를 알기 위해 상해를 방문하는 참여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일에는 일본 오사카로 자리를 옮겨 오태규 총영사과 현장 여건분석, 안전점검과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 시장은 지난달 동아시아 딸기 판매를 위해 34일 동안 하루 한 개국을 날아다니는 세일즈 행정으로 10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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