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천에도 500여 명 참여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이은일)이 지난 15일 3. 1운동 100주년 및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한 면민 화합 걷기 대행진이 우천 속에서도 면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전의초등학교에서 7시에 출발해 전의면사무소 뒤를 경유 서정리 마을회관를 지나 한기레미콘과 전의생활체육공원를 거쳐 전의초등학교로 집결하는 약 5㎞로 구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가자에게 태극기를 배부하고 만세삼창 등 광복절을 기념하여 광복의미를 되새기고,일본 아베 정부 경제보복 규탄 결의 대회를 진행하여 경제보복과 수출규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손 타울 등 기념품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도착 후에는 추첨을 통해 전기오토바이, TV, 세탁기, 자전거 등 150여 점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이번 면민 화합 걷기대회로 주민과 소통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의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