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고입·대입 등 진로선택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토론마당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로진학토론마당은 12일 태안여고를 시작으로 1학기에 중학교 34, 고등학교 25, 2학기에 20여 곳을 포함해 총 80여 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59개교에 비해 35%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진로진학토론마당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호응에 따른 것이다.

진로진학토론마당은 중학교에서는 '고입 및 대입전형의 이해와 자녀의 진로교육 방안', 고등학진행은 강사의 주제 강의와 학부모의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이뤄진다. 전체 시간 90분 중 최소 30분을 질의응답 시간에 할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 "이번 진로진학토론마당은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추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는 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방문하면 상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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