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홍석진 기자] 충남도청 희망카페가 27일 오전 도청 본관 1층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운영수익금 6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기탁식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시작한 희망카페가 지난 2013년부터 6년간 운영해 나온 수익금을 후원, 도내 장애인 복지발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란 희망카페 점장은 "충남도내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일하는 즐거움이 있는 장애인의 일자리 보전 및 창출에 앞장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6년동안 모은 운영수익금을 기부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 받은 성금이 도내 장애인 복지발전에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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