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오른쪽 네번째 유향열)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9 KOEN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오른쪽 네번째 유향열)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9 KOEN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데일리=홍석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과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30 동반성장 뉴 비전(New Vison)'을 선포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2019 KOEN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2030 KOEN 동반성장 뉴 비전을 선포하고, 동반성장실적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배훈 한국신제품인증협회장, 한상룡 한국생산성본부장, 박병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무, 김용국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무, 경원현 한국남동발전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장 등 82개 회원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이 자리에서 '2030 KOEN 동반성장 뉴 비전과 추진전략' 선포를 통해 대중소 기업간 공정경제 생태계조성,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상용화 활성화, 성장동력확보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창출에 역점을 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회장 경원현)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2009년 10개사의 작은 규모에서 시작해 현재 82개 우량 중소기업이 소통·협력하는 국내 최고의 기술교류단체로 성장했다. 또, 남동발전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회원사 평균매출 3배, 수출 30배, 고용은 3배 신장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유향열 사장은 "4차산업혁명, 국내외 경기침체, 에너지전환 정책 등의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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