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간호과 학생들이 혈압, 혈당, 치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간호학과는 이날 다양한 검사를 실시할 뿐 아니라 병이 의심될시 적절한 의료기관도 연개하는 역활도 했다.

 

[원데일리=이유리 기자] 벚꽃이 만개한 대전 동구 가양2동 더퍼리길에서 지난 6, ‘14회 흥룡마을 가마놀이 벚꽃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대전대성여고 학생들은 동네 주민과 함께 시민들에게 네일아트 봉사 체험, 혈압, 혈당 검사 등을 실시해 편안함과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뷰티 디자인과와 디자인과 학생들은 네일아트 봉사를 맡았다.

봉사에 참여한 최혜수 (뷰티 디자인과 1)학생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는 꿈을 가진 저는 사람들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일에 기쁨을 느끼는데, 오늘 저의 재능봉사로 즐거워하는 어린 동생들을 보니 흐뭇한 마음이 들어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보건간호부장 신승욱 교사는 저희 대전대성여고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다수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봉사의 정신을 가르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오늘 축제에 보건간호학과는 주민건강에 앞장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병이 의심될시 적절한 의료기관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흥룡마을 가마놀이는 마을 주민의 화합은 물론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로 일제 강점기에 잠시 사라졌다가 가양2동 흥룡마을 주민들에 의해 전승되고 있는 문화축제다.

행사는 흥룡마을 가마놀이 보존회 주최로 대전시 동구청과 가양2동 주민자치회, 가양2동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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