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서울대 우정관(153동)에서 진행 예정

2019사회공헌교수협의회 최종 포스터. [서울대 제공]

[원데일리=이유리기자]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각 개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조직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서울대 사회공헌교수협의회(회장 안규리 의대 교수·김병기 공대 교수, 이하 '협의회')는 오는 19일 우정관(153)에서 '2019 SNU 사회공헌 Fair'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 측은 교수들의 개별 사회공헌활동을 '서울대학교'라는 플랫폼을 통해 다학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결집하고 이로인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대의 지속적인 국제화 노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고 지속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의 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현직 교수뿐만 아니라 명예교수, 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기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과 함께 그간 진행돼 왔던 사회공헌 내용을 공유하는 전시와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된다.

협의회 측은 "서울대학교 교수들과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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