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이유리기자] 순천향대 GTEP사업단(단장 현인규 교수)은 충남도 6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신해 기업들의 우수제품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어 관련기업들로부터 주목받고있다.

GTEP사업단은 지난 12~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켄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박람회/International Beauty Expo 2019’에 참가 △정코스메틱 △대명테크 △바바와와팩토리 △골드핑거 스페셜메디칼 포메틱 등 충남도에서 선정한 6개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마케팅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13기 GTEP사업단 박기훈 말레이시아팀 학생 대표 외 5명의 요원은 현지 박람회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을 포함 마케팅 지원 및 참가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하는 등 실전 무역실무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장품, 미용용품, 건강, 복지, 실버산업분야의 우수성을 갖추고 특화지역인 동남아 지역 전시회 참가해 관심 있는 바이어들을 직접 상담하는 등 주도적인 진행이 돋보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다솜 포메틱 대표는 “현장에서의 GTEP사업단 학생들이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도 해외마케팅을 통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키워가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탭사업단을 새롭게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GTEP사업단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10년 연속 선정돼 2020년까지 3년간 동남아 특화 대학 중 ‘서비스 수출 콘텐츠 인력양성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우수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