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홍석진 기자] 대전시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립·예술영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극장' 조성에 나선다.

대전시에 따르면 21일 10월 까지 허태정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인 마을극장 1곳을 만든다 시는 오는 23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역 소재 영화관련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선정기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을극장에선 흥행성과 수익성 보다는 예술성과 문화성, 비평성, 역사성 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마을극장이 다양한 독립·예술영화 상영만이 아니라 지역 영화인의 커뮤니티 장으로 활용되고 지역의 새로운 영상작가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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