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이유리 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영동와인터널에서 2019.3.1.자 임용 관내 초‧중학교 신규교사 10명의 ‘100일 기념 잔치’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잔치는 영동으로 첫 발령받은 초‧중학교 신규교사 10명의 소명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로서 자부심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소명식은 신규교사의 100일 일기, 첫 제자의 선생님께 드리는 글, 첫 발을 내딛는 후배에게 선배 멘토가 전하는 말, 뻔뻔(Fun Fun) 클래식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신규교사는 "멘토 교사의 글을 통해 학교에서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 사랑하는 첫 제자의 편지를 들으면서 그 동안 함께했던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천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신규교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사로서 전문적 역량 강화와 교단에서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