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이유리 기자] 한남대학교는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포식은 11일 오후 6시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이덕훈 총장과 교수 위촉사정관 62명, 전임 입학사정관 10명 등 72명이 참석했다.

입학사정관들은 이날 선서를 통해 평가자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추고 학생 선발 및 평가에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남대는 윤리강령 선포식과 더불어 직무교육도 시행한다.

11일 첫 번째 종합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 1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교육현장을 이해하는 이론교육을 비롯해 실무교육, 윤리교육, 전문교육 등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입학사정관의 사회적 책무를 제고시키는 윤리교육 및 전문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모의서류평가 등의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덕훈 총장은 “교수위촉사정관의 학생 평가와 선발은 높은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무성, 전문성이 강조된다”며 “앞으로 진행된 입학전형에서 공정하게 우수학생을 잘 선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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