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도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가평군 재난안전관리대책본부 방문 관계자 격려 및 방역 총력 당부

▲ 김경호 도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당부
[원데일리] 김경호 도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에 이어 연천까지 발생하자 가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6일 파주시 모 농가에서 고열로 돼지 5마리가 사망하자 이를 이상히 여긴 농가가 신고하면서 돼지 열병 확진을 받았다. 이에 경기도는 방역관을 현장에 급파하는 등 재난안전관리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가운데 연천농가도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연천군과 인접한 가평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가평군은 방역대책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축산농가 모임 및 행사 참가, 분뇨 반출 등을 금지키로 했다.

따라서 김 의원은 가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가평군의 돼지 사육농가는 10개 농가에 1만 3,907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김의원은 “가축 전염병은 지난 구제역 파동에서와 같이 농가 피해는 물론 국가 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주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되어야한다”며 “지금처럼 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청정가평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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