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이유리 기자] 대전교육청은 25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교사를 초청해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대전 선수단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2개를 획득했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는 총 51개 메달 입상선수 133명을 대표해 금메달 입상 선수 27명이 참석했다.

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윤정빈(핸드볼), 정승욱(복싱), 장성일(탁구) 학생은 트로피와 포상금을, 강채린(역도)은 다관왕 포상금을 수상했다.

학교운동부 육성 우수학교로 선정된 곳은 ▲대전유천초(핸드볼) ▲대전상대초(체조) ▲대전흑룡초(태권도) ▲대전선화초(체조) ▲대전체육중(레슬링, 체조, 유도) ▲가수원중(복싱) ▲오정중(태권도) ▲대전노은중(역도) ▲대전동산중(탁구) ▲한밭중(복싱) 10개교가 우수학교포상금을 수상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학교체육이 더욱 빛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활동과 엘리트스포츠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이 특기적성을 발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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