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이유리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5일 2019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두드림(Do Dream!)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입학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 및 행복한 진로교육 실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대전 두리중학교 1학년 28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드론 조립, 비행 실습 등 실험·실습 위주의 전공체험과, 대신고 이진회교사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라는 진로특강으로 이뤄졌다.

박정호 입학본부장은 “두드림(Do Dream!)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제공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성빈 학생은 “4차 산업혁명에 관한 특강을 통해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드론체험을 실제로 해보니 이론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잘 이해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밭대가 지난해 실시한 ‘두드림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대전 및 세종 지역 중학생 418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에는 9월부터 10월에 걸쳐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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