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효과 위해서는 11월중 접종 완료 해야

▲ 평택시, 인플루엔자 유행 및 확산 방지 위해 총력
[원데일리] 평택시가 겨울철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인플루엔자 유행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29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산부로, 시에서는 지정의료기관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도 자체 기준을 마련, 주민등록상 평택 시민 중 60~64세 시민·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50~59세 만성질환자·기초생활수급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추가로 무료 접종한다.

예방접종에 따른 유의사항으로는 접종 대상자의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해야 하고, 접종 후에는 2~3일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접종 후 약 2주 뒤 항체가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 중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건강취약계층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겨울철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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