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왼쪽) 대전시장이 6일 오후 이종후 국회 예산정책처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면서 국비지원을 요청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 지원과 국비확보 활동을 벌였다. 

허 시장은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과 이종후 예산정책처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 등을 잇따라 만나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비롯해 지역 현안사업인 첨단센서(고성능 MEMS) 신뢰성 평가 및 제품화 지원, 출연연 국제 R&D 플랫폼 구축,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 연구장비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 등에 대한 국비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지난 달 지역국회의원 간담회에 이어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가진 허 시장은 앞으로 수 차례 국회를 더 찾아 국비확보전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허 시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출장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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