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연구동아리가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재·제메 데싱들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연구동아리가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재·제메 데싱들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건양대는 초등특수교육과 연구동아리 '훼밀리아'가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놀이형태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양한 놀이형태의 프로그램을 마련, 자연스럽게 장애 형제·자매에 대한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8년째 시행해오고 있다.

초등 연령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초청, '애벌레 만들어 경주하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의 즐거운 활동을 하도록 하면서 고민과 갈등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애아동 가족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전혜인 교수는 "장애아동 부모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들도 남들과 다른 경험과 고민을 하면서 생활해 이해가 필요하다"며 "형제 장애유형 및 비장애형제 연령 등의 특성을 고려, 개별화된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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