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충북 옥천] 충북 옥천군 안남면 제판권(58) 이장협의회장이 15일 사회복지법인 영생원에 직접 키운 배추 2000포기를 기부했다.
 
이장협의회장으로서 안남면 지역발전에 헌신한 데 이어 이 같은 선행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제판권 이장협의회장은 수년째 영생원에 배추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배추 2000포기를 기부해 어렵게 생활하는 영생원 생활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제 협의회장은 얼마 되지 않아 부끄럽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류충열 안남면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제판권 이장협의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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