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잇따른 국회방문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허 시장은 이날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지상욱 예결위 간사, 신용현·강훈식 예결소위 위원, 김삼화 의원, 박범계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예결위 예산안심사 기간에만 4번째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비롯해 첨단센서(고성능 MEMS) 신뢰성 평가 및 제품화 지원, 출연연 국제 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 연구장비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 혁신창업 대전스타트업 파크 조성,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 사업 등이다.
허 시장은 정부예산 통과 전까지 최대한 일정을 조정해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최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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