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고마루팀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원데일리〓아산]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는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고마나루팀이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3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무역협회가 대학생들의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와 글러벌 마켓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35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순천향대 등 전국 11개 대학이 결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고마나루팀은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케이몰24'에 공주시 지역 관광자원과 공예품 체험을 연계한 '공주시 크래프트 투어'를 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공주의 수공예 장신구와 공주 유적지 관광을 결합한 입체적인 서비스 무역상품을 개발해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플랫폼인 '케이몰24'를 통해 해외시장개척 성공사례라고 설명했다.

순천향대 GTEP사업단장 현인규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가 발판이 돼 미래 무역인재 양성과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GTEP은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실무형 무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786명의 학생들이 전국 20개 대학 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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