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논산시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에 케이크 커팅식, (왼쪽 네 번째) 황명선 논산시장, (다 섯번째) 이원묵 건양대학교 총장, (오른쪽 첫 번째) 노영희 건양대 평생교육대학 학장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평생교육대학(원장 노영희)이 27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이원묵 건양대 총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8기 논산시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역 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계발 및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논산시 사회복지과의 지원을 받아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에서 진행하는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8기 수료생 70여명을 배출했다.

특히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한 특강 및 지역문화 탐방, 캔들 공예 체험과 같은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강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재8기 논산시 여성자치대학 수료생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은 황명선 논산시장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논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황명선 시장이 제8기 여성자치대학 수료생들로부터 논산 여성의 교육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원묵 총장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여성자치대학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원이 총 700여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지방분권 시대에 부합하는 유능한 여성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활동 지원을 위해 논산시와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지속가능한 논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시민중심의 논산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을 기반으로 사람 키우는 논산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은 논산 지역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 및 사회참여 확대, 권익 신장 등을 목적으로 논산시가 건양대에 위탁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지역 여성 참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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