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11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된 불어교육과 김종우 교수

[원데일리〓충북] 한국교원대학교 11대 총장임용후보자에 불어교육과 김종우 교수가 1위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28일 결선 투표에서 121표(53%)를 얻어 1순위에 올랐다. 물리교육과 김중복 교수는 107표(득표율 47%)로 2순위에 선정됐다.

앞선 1차 투표에서는 김중복 교수가 1위, 김종우 교수가 2위를 차지했으나 결선 투표에서 역전됐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총장임용후보자 1, 2순위를 차지한 두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 검증을 거쳐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임명은 교육부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한다. 임기는 류희찬 총장 임기만료일 이후인 2020년 3월14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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