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아산] 충남 아산의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학군단이 국방부 평가에서 '2019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방부와 교육부는 매년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예비장교 후보생(ROTC) 양성을 위한 대학의 지원사항, 교육여건, 후보생 자질 등을 평가해 우수대학을 선정한다.

호서대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대학 선정으로 1년에 50명 이상 선발정원이 증원돼 충청권 대학 중 최대 규모의 ROTC 양성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학군단장 박진호 대령(육사 46기)은 "앞으로도 명품 학군단에 걸맞은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후보생 교육과 인성관리를 통해 대한민국 정예 장교후보생을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3년 인가를 받은 호서대 학군단은 현재까지 37개 기수 970여 명의 대한민국 육군 장교를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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