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심포지엄 포스트

[원데일리〓천안] 충남 천안 소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가 10일 오후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사례관리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살실태를 살펴보고, 자살예방대책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자살예방정책과 지역사회의 역할(대한사회정신의학회 황태연 회장) ▲실태조사로 본 국민들의 자살 인식도 및 태도(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 ▲자살시도자 및 자살사고자 면담법(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임상강사) ▲자살시도자의 지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단국대 정신건강의학과 김경민 교수) 등을 주제로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심세훈 센터장은 "여전히 자살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센터와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역할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자살예방과 치료를 위해 논의와 실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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