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장종태 대전시 서구청장은 2일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장 구청장은 이날 열린 서구의회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에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를 목표로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주민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해남선공원종합체육관과 도솔다목적체육관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 구청장은 자치분권 확대를 강조하며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하고'서구 더 행복 커뮤니티' 등 주민소통 채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용문동·도안동 청사 신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장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해외일자리 컨설팅과 청년층 일자리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1.17% 늘어난 7188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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