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이 학생들에게 토스트와 커피를 건네주고 있다.

 

대전대 이종서 총장이 시험공부중인 학생들을 토스트로 격려했다.

대전대는 12일 대학 지산도서관 옆에서 '총장님이 아침밥을 쏜다'를 실시했다. 이 총장은 시험공부중인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토스트와 커피를 건네주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시작 1시간 여 만에 모든 토스트와 커피가 소진됐다.

홍보팀 관계자는 "대학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홍보했는데 많은 재학생들이 참여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종서 총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임에도 공부에 여념이 없는 재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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