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웨이팡 직업학원 MOU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원데일리〓논산]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국제교류원(원장 이걸재)이 지난 12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중국 웨이팡 직업학원과 학술 및 문화교류 강화 및 상호 우의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원묵 총장을 비롯한 건양대 관계자 8명과 웨이팡 직업학원 하지강 부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교는 △학술·문화교류 △교류활동 지원 △유학생 교환 및 파견 등에 관한 사항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 교육과정’, ‘3+2 학사편입 프로그램’, ‘단기연수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추가 합의했다.

이원묵 총장은 “이번 협약이 상호 간 우호를 다질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양교가 함께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팡 직업학원 하지강 부원장은 “세계 여러 나라 대학과의 국제교류를 중시하는 웨이팡 직업학원이 건양대와 교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양교 간 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팡 직업학원은 2·3년제 전문대학으로 중국 산동성 등 2개 캠퍼스에 기계·자동차·의학·화학 등 54개 학과, 2만 1천여 명의 재학생 규모를 자랑하며 17개국 163명의 유학생이 수학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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