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충북] 충북의 대표과일인 사과와 배, 복숭아가 '2019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업연합회가 주관으로 13~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BOXCO)에서 열렸다.

사과(충주, 김선규)와 배(음성, 강성구), 복숭아(충주, 신수균)가 각각 최우수상(장관상)에 밤(충주, 권영천), 대추(보은, 신동우)는 우수상에 선발됐다. 특히, 충주에서 과일 3종류가 한꺼번에 입상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했다.

대표과일 선발에서는 과일류 7개 품목과 산림 작물 4개 품목 등 총 11개 품목에 대해 대상 1점, 최우수 13점, 우수 13점, 장려 13점, 특별상 6점을 선발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명품과일 생산에 전념해 고소득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전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부산백스코 전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 장면 뉴시스 제공
충북도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전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부산백스코 전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 장면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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