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천 수면에 지역의 역사 테마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목척교 역사테마 영상제작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은 예시도) 뉴시스 제공

대전시는 목척교 프로젝션 활용을 위한 '2019 테마 영상 공모전' 최우수 작품에 한남대학교 김주향·홍채림·조유진씨의 '대전의 빛'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으로 창의성과 영상미, 음향미,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 12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과학도시의 중심지인 대전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목원대학교 오지혜씨의 '대전에서'와 대전폴리텍대학교 우재희·김영재·박지운씨의 '한번쯤 거쳐가고 싶은 도시'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5점, 특선은 4점이 선정됐다. 아쉽게도 대상(大賞)작은 뽑지 못했다. 
 
 대전만의 특색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대전의 관광, 문화, 역사, 경관'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23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에 선정된 12편의 작품들은 목척교 프로젝션을 통해 상영되고,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 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수상자 명단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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