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한 해 동안 익힌 학습결과 발표 및 전시회로 실력 뽐내.......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발표회를 하고 있다.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9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2019학년도 평생교육원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는 한밭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영재)이 수강생 및 강사들과 함께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직접 펼쳐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수강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춘가’ 수강생 강석원 외 9명의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하모니카 △웃음코칭(실버건강댄스, 레크리에이션) △판소리 △한국무용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발표회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면모도 다채로웠다. 평범한 직장인을 비롯해 자영업자, 가정주부, 교수, 대기업 CEO 등 직업이나 배경은 모두 다르지만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배우고 즐기기 위해 모였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발표에 참가한 유영덕 수강생은 “한밭대 평생교육원에서 배우는 시간이 항상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소확행”이라며 “시간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한밭대 평생교육원을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밭대 평생교육원 이영재 원장은 “매년 열리는 발표회와 전시회가 수강생들에게는 더 열심히 배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밭대 평생교육원은 16일부터 대학 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이 자리에는 수채화, 유화&아크릴화, 한국화 등의 그림과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한방꽃차 소믈리에 등 수강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100여점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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