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물리천문학과 수업 광경/ 세종대 제공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수업 광경/ 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유망학과 물리천문학과가 2020학년도 정시 모집 기간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세종대 우주과학 분야는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분야별 연구 경쟁력에서 국내 1위, 자연과학 부문은 ‘2020 THE 대학평가’에서 국내 7위를 차지했다.

물리학과 천문학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우주 탐사 시대에서 아주 중요한 분야이다. 우주와 물질의 기원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물리학과 천문학의 기본원리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최첨단 과학기술과 우주시대를 선도한다.

세종대 물리천문학과에서는 그래핀을 비롯한 다양한 물체의 물리적 성질의 이해, 자연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소립자들의 상호 작용, 구성원이 많아지면서 일어나는 집단의 특성, 레이저를 비롯한 빛의 성질, 항성과 은하의 형성과 진화, 우주의 탄생과 거대 우주 구조까지 인류가 지적 활동을 시작한 이후부터 갖게 된 질문 가운데 가장 심오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졸업 후에는 기초과학, 천문학, 전자, 광학, 컴퓨터 분야의 연구소 및 기업체 등의 취업과 물리학과 천문학 관련 분야의 국내 대학원 진학 혹은 해외 대학원에 유학할 수 있다.

취업의 경우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개발 분야에 주로 진출하게 되며,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전산 물리 트랙을 이수하면 금융모형분석과 같은 금융분야로도 진출할 수 있다.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경우 공무원(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한 과학 시설 관련 관리 업무), 지방자치단체 혹은 사설 천문대 운영, 천문기기 및 과학 교육 기자재와 관련된 기업, 과학문화 확산과 관련된 직업(한국과학 문화재단 등), 컴퓨터 혹은 의료진단을 비롯한 각종 영상처리 관련 업종(삼성 SDS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대학원 진학 시에는 입자물리학, 핵물리학, 고체물리학, 통계물리학, 생물물리학, 항성천문학, 은하천문학, 우주론, 전파천문학 등 기초 학문 분야에서 세계수준의 연구에 참여하고 연구개발에 관련된 직업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반도체와 3D 디스플레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응용분야 연구에 참여해 관련 기업체와 연구기관에 진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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