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청주] 충북 청주시 환경관리원의 내년 기본급이 3.63% 인상된다. 정년도 현행 60세에서 1년 더 늘어난다. 

청주시는 24일 환경관리원노동조합과 이 같은 내용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 장기 재직 휴가일수 확대, 창립 체육대회 지원비 증액,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등 21개 항에 합의했다.

시와 노조는 지난 7월부터 2차례 본교섭과 수차례 실무교섭을 벌여 최종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청주시에는 278명의 환경관리원이 4개 구청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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