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천안 아산] 선문대학교가 개설한 전문가 과정'에 수료생 전원이 일본 기업에 취업했다.

취업한 기업은 매출 4조원대 규모인 IT 방송 채널 제이콤(J:Com)을 비롯해 크로스피니티, 후쿠토쿠부동산 등 15개 일본 상장 기업에 16명을 취업시켰다. 작년 20명을 포함해 최근 4년간 일본 IT기업에 62명이 취업했다.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 취업사업이다.

선문대는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소프트웨어·앱 전문가 과정'을 지난 2016년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4기 20명의 연수생은 지난 4월부터 일본어(310시간), IT 교육(216시간), 이력서, 포트폴리오, 모의 면접 등의 취업 교육(219시간) 등 총 745시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임승휘 취업·학생처장은 "적극적인 일본 기업 초청과 정기적인 교류 등으로 극복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은 확고한 의지를 갖고 해외 취업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지난 2017년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한 '2017 청년드림 Best Pracitce'에서도 해외취업부문 우수 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