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9일 싱가포르 CREATE에서 열려

옥용식 교수
옥용식 교수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는 미국화학공학회 지속가능연구소 (AIChE Institute for Sustainability; American Institute of Chemical Engineers)와 함께 현지시간 1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싱가포르 국립연구재단(NRF)이 입주해 있는 CREATE (Campus for Research Excellence And Technological Enterprise)에서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국제워크숍을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CREATE와 미국화학공학회(AIChE)가 공동 개최하며,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의 Chi-Hwa Wang 교수, Xiaonan Wang 교수, 고려대 옥용식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다.

미국화학공학회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단체 중 하나로 1908년 설립되어 총 31건의 ANSI 규격을 개발하였으며, 2018년 기준 110개국 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CREATE 는 미국 MIT를 비롯해 영국 케임브리지대, 독일 뮌헨공대, 스위스 ETH, 미국 버클리공대 등 세계적인 최우수 대학의 연구소가 입주한 아시아 최대 규모 대학기업 혁신 연구소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환태평양대학교협의회의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어젠다 중 아시아 지역의 미세플라스틱 그리고 토양지하수 정화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측정분석 및 정책 등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관련 분야 세계적인 석학, 기업 및 정부관계자 등이 다수 참여한다"고 말했다.

옥용식 교수는 2019년 11월 한국인 최초로 환경생태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됐으며, CiteScore 기준 환경공학 분야 118종 학술지 중 1, 2위 학술지의 편집위원장을 모두 역임했다. 2020년 현재 총 47편의 고인용 논문(Highly Cited Paper: HCP)을 보유하고 있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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