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호텔관광대는 지난 12월 13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LINC+ 스마트FM(Foodservice Management) 트랙 앱 설계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모전은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졌으며,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11명의 학생이 10분간 직접 개발한 앱을 시연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스마트FM 트랙 ‘외식 서비스 앱 설계’ 수업을 수강한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발표 후에는 청중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사에는 외식경영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IT 분야 특허 전문가인 법무법인 ‘주원’의 김정식 변리사가 참여했다.

대상은 ‘약솔로몬’을 발표한 이한진(외식경영학과 15) 학생이 차지했다. ‘약솔로몬’은 소거법을 활용한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의 메뉴 선택을 편리하게 하는 앱 서비스이다. 이한진 학생은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앱 설계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한진 학생은 "평소 소비자는 다른 사람과 공평하게 대우받기 원한다는 소비 트랜드에 관심이 많았다. 일상의 소비 심리를 한 학기 동안 배운 앱 설계에 접목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어 보람찬 학기였다"라고 말했다.

스마트FM 트랙 앱 설계 공모전 시연회
스마트FM 트랙 앱 설계 공모전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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