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91.67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시·도교육청 17, 중앙행정기관 44, 광역지자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과 민원제도,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5개 지표에서 실시했다. 각 기관의 전반적인 민원서비스 운영수준을 평가한 종합적인 민원서비스 평가 제도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과 민원제도 평가에서 만점을 획득,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전화 설문조사로 실시한 국민신문고와 고충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 평가(민원 만족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16년부터 충청권 교육청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뽑혔다.

대전시교육청 이장희 총무과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행정 개선과 적극적인 민원해결 의지를 가지고 교육수요자인 민원인에게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