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국방물자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대학교는 국방물자과 학생 19명이 올 민간부사관 여군 2기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물자보급 17명과 인사행정 1명, 보병 1명 등으로 오는 22일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물자과는 지난 2005년 육군본부와 학·군 제휴협약을 체결, 병참기술병과 보급 전문인력 군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보급분야 군장학생 합격률이 전국에서 1위이고 육군본부의 부사관과 학사운영 현장 확인에서도 매년 우수 등급을 받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단일 기수에 19명, 여학생 합격, 물자보급 17명 합격은 최고의 성과로 육군본부와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에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 군이 필요로 하는 정예 군 초급간부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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