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각 학교에 5500만~8000만원 지원

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원데일리=충북] 충북도교육청은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로 5곳을 올해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학교에는 5년간 모두 5500만~80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청주 강내초, 진천 문백초, 괴산 보광초, 영동 매곡초, 옥천 이원중 등 5곳이다.

지난해 선정된 삼척초는 통합학교 인센티브를 받게 돼 올해부터 지원에서 제외한다.

올해는 모두 16개 선정 학교에 문화예술이나 학교체육, 진로 교육, 독서 인문 소양 교육, 인성교육, 생태교육, 창의융합 교육 등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시골 작은 학교를 지역의 중심이 되는 작지만 강한 학교로 마련하기로 했다.

선정학교는 읍·면 지역의 6학급 이하 초등학교와 3학급 이하 중학교가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까지 해마다 5개 학교를 추가 선정해 모두 30곳의 농산촌 특색학교를 5년간 운용한 뒤 성과가 나타난 학교는 재지정해 5년간 다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시골의 작은 학교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증진,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 사업'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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