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제2회 사이언스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대학교는 16일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기술전문가 그룹과 함께 라오스 수파누봉대에서 '제2회 사이언스캠프'를 개최, 선진 과학기술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배재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과 대전시니어나눔회, KC 글래스&머터리얼즈 기업이 산학연 협력으로 공동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대영 사업단장은 수파누봉대 재료공학과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라오스의 풍부한 천연 자원을 활용한 경제발전과 재료공학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김기환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는 재료과학과 재료공학의 차이점, 연구 방법 등을 눈높이에 맞게 강의했다.

이선영 박사(KC 글래스&머터리얼즈 연구 소장)는 천연자원을 활용한 병 유리와 전기 애자 산업화에 필요한 설비, 제조 공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임대영 사업단장은 "산학협력센터인 아시아인재기술협력센터를 활용, 국내 산학협력을 아세안+3(한·중·일)으로 이어지는 국제산학협력으로 확대,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아시아 교류 및 진출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