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청주] 충북대학교 교육연구정보센터(제2도서관)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7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충북대 교육연구정보센터는 신·증·개축 부문에서 대학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사현 충북대 시설사무관은 우수시설학교 유공자로 뽑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8년 준공된 충북대 교육연구정보센터는 중앙도서관과 연결돼 하나의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5483㎡, 전체면적 2만5908㎡,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최첨단 학술연구정보공간과 멀티미디어공간, 노트북 열람실, 계단식 스터디룸, 그룹 스터디룸, 라운지, 북카페, 세미나실, 영화관람실 등이 조성됐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교의 역사를 도서관 증축 건물에 담아냈다"며 "수상 영광을 모든 동문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충북대 교육연구정보센터
충북대 교육연구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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