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청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예정자 45명 전원이 지난 7~8일에 지러진 제84회 의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충북대는 2014년부터 2017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충북대 의과대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평가인증을 바탕으로 기본 진료역량을 중심의 의학교육을 강화해 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전인적인 의료인 양성 지원에 힘쓰는 중이다.

학생들의 학습성취도와 만족도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의료 인문학 강의의 내실화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의사 국가시험 모의고사를 비롯해 실습장비 보완 등 교육과 강의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선미 의과대학장은 "이번 의사국가시험 전원 합격은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 및 강의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육시스템 및 현장 중심적 임상실습 등 학생 중심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