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외 전·편입생에게 교복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3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 교복 지원 대상자로 관외 1학년 전입생과 국외 전·편입생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440여명이 추가로 교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대전지역 중·고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지원 사업을 첫 시행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80억원의 예산을 분담, 2만8000여명에게 교육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고 신입생 증가에 따라 86억8800만원의 예산으로 2만8960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전시교육청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교육 수혜 대상자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들 경제력과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끼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