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권혁대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강원도 홍천감리교회에 방문해 권오현 감독(왼쪽에서 여섯 번째)에게 법인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총장 권혁대)는 강원도 홍천군에 소재한 홍천감리교회 권오현 감독이 법인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최근 홍천감리교회를 방문해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목원대 소식을 전하며 인사했다.

권오현 감독은 목원대 신학과 71학번으로, 1995년 홍천교회에 부임한 이래 25년간 목회하며 부흥과 성장을 이뤘다. 또한, 목회와 지도력을 인정받아 제18대 동부연회 감독을 역임했다.

권오현 감독은 “감리교 최고의 종합대학인 목원대학교를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총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회 성도들이 목원대학교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감리교 대학으로서 기독 인재를 양성하는 건실한 대학이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우리 대학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로 협력해 주시니 감사하다”며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대학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1906년 5월에 설립된 홍천감리교회는 115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서 ‘생명력이 있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어린이와 지역 선교에 헌신하는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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