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9번 확진자와 접촉한 세종시 거주 일가족 4명이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세종시가 밝혔다.

이들은 아내 A(40대)씨와 남편 B(30대)씨, 자녀 2(남 1·여 1)명으로 지난 1일 19번 확진자와 서울에 있는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가족 4명 모두가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세종시에서는 7일 현재 우한 폐렴 능동 감시자는 모두 3명이며 검사 중이다.

한편 19번 확진자는 34세 남성으로 17번 확진자와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를 함께 방문했다. 19번 확진자는 현재 서울의료원에서 격리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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