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 신규 선도학교 7개교를 선정, 교당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이커교육 비전과 목적을 공유하고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다. 신규 선도학교는 대전목상초교, 대전수정초교, 대전대중, 신탄진중, 대전새미래중, 한밭고, 대전둔원고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6개교, 2019년 7개교에 이어 이번까지 총 20개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기존 선도학교 13개교에는 메이커교육 운영비(교당 1000만원)를 지속 지원한다고 했다.

신규 선정 선도학교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우수 선도학교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컨설팅단이 오는 4월부터 메이커스페이스 환경구축, 장비구성 및 사용법, 교수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실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전시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역 및 학교급별 균형 있는 선도학교 선정으로 메이커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이커교육이 학교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