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천안의 초등학교 개설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7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김 교육감은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김 교육감은 지역 내 초등학교 개설을 앞두고 보증보험 대납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로 2시간 가까이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교육감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원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