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금배지(뉴시스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세종·충남 지역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총82명의 후보자가 20곳에서 금배지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지역별 등록 후보는 대전 7개 선거구에 28명, 세종 2개 선거구에 10명, 충남 11개 선거구에 44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갑과 충남 당진 지역으로 각각 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 을 기록했다. 지역별 평균 경쟁률은 대전 5.6대1, 세종 5대1, 충남 4대1로 대전 지역이 약간 높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대전·세종·충남 20곳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 보냈다. 다음으로는 국가혁명배당금당 17명, 정의당 5명, 우리공화당 4명, 민생당 3명, 충청의미래당 1명, 친박신당 1명이며 무소속은 8명이다.

나이가 가장 많은 후보는 충남 예산 선거구에 출마한 홍문표(통합당) 후보로 72세며, 대전 유성갑에 출마한 민중당 김선재 후보가 33세로 가장 나이가 적었다.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 82명 후보의 평균 나이는 56.1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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